멀쩡하던 에어팟이 갑자기 한쪽만 소리가 작게 들리면 당황스럽죠. “고장 났나? 새로 사야 하나?” 고민하시겠지만, 의외로 문제는 기계 결함이 아닌 아주 단순한 곳에 있을 확률이 90%입니다.
오늘은 수리비 0원으로 집에서 5분 만에 에어팟 소리 크기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원인은 대부분 ‘귀지’와 ‘먼지’입니다
“난 깨끗하게 쓰는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에어팟의 아주 미세한 철망 사이로 귀지와 유분이 쌓이면 소리 통로를 막게 됩니다. 특히 한쪽만 유독 작다면 이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해결 방법: 블루택(조각 점토) 활용법
- 다이소에서 파는 블루택을 조금 떼어냅니다.
- 에어팟 소리가 나오는 철망 부분에 대고 꾹 눌렀다가 떼어냅니다. (너무 깊숙이 누르지 마세요!)
- 철망 사이에 박혀 있던 미세한 이물질이 블루택에 붙어 나오면서 소리가 다시 시원하게 들립니다.
2. 소프트웨어 오류: 좌우 밸런스 체크
청소를 했는데도 그대로라면 아이폰 설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좌우 소리 균형이 틀어져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 설정 경로: 설정 > 손쉬운 사용 > 오디오/시각 효과 > 밸런스
- 체크 포인트: 슬라이더가 정확히 중앙(0.00)에 있는지 확인하세요. 살짝만 옆으로 가 있어도 한쪽 소리가 작게 느껴집니다.
3. 최후의 수단: 에어팟 강제 초기화
청소와 설정 확인으로도 안 된다면 기기 연결 오류입니다. 이때는 페어링을 완전히 끊고 다시 연결해야 합니다.
- 에어팟을 케이스에 넣고 뚜껑을 엽니다.
- 케이스 뒷면의 버튼을 15초 이상 꾹 누릅니다.
- 상태 표시등이 흰색에서 황색으로 깜빡이다가 다시 흰색이 되면 초기화 완료입니다.
- 아이폰에 다시 연결하여 소리를 확인합니다.
[현실 조언]
철망 청소할 때 절대 날카로운 바늘이나 물티슈를 쓰지 마세요. 철망이 찢어지거나 습기가 들어가서 진짜로 고장 날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건 마른 칫솔이나 블루택입니다.
4. 결론 및 추천
위 방법으로 90%는 해결됩니다. 만약 이렇게 해도 안 된다면 그건 배터리 수명이 다했거나 내부 드라이버 문제일 확률이 높으니 그때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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